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
■ 출연 : 이근화 / 한양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4차 대유행 여파로 위중증 환자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또다시 40%를 넘었습니다.
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 다음 주부터 적용될 '사회적 거리두기' 조정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. 자세한 내용 이근화 한양대 의대 미생물학 교실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교수님 어서 오세요.
[이근화]
안녕하십니까? 이근화입니다.
안녕하십니까. 지금 델타 변이에 휴가철까지 겹쳐서 확진자 숫자가 내려가지 않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. 교수님, 어제 하루 사이 위중증 환자가 지금 40명 증가를 했거든요. 이 부분이 눈에 띄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?
[이근화]
지금 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. 유행을 하고 있고요. 지금 보면 확진자가 어느 연령층에서 나오냐 하면 50대 이하에서 주로 나오고 있거든요.
그러니까 백신 접종을 안 맞은 그룹에서 나오기 때문에 지금 위중증자가 40명으로 나왔다는 건 우리가 좀 더 분석이 필요합니다.
뭐냐하면 어떤 연령층에서 위중증가 나왔는지. 즉 젊은 그룹에서, 그다음에 백신 미접종자에서 나왔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분석이 나온다고 하면 왜 위중증자가 40명 갑자기 나왔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.
그러니까 백신접종을 한 연령대인지 아닌지 이 부분까지 봐야 된다, 이런 말씀이시군요.
[이근화]
사실은 전에 보게 되면 우리가 델타 변이가 유행을 할 때 보면 백신 접종을 한 그룹에서는 우리가 위중증자라든지 그다음에 사망자 수가 떨어진 걸로 돼 있었거든요.
그런데 갑자기 지금 40명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연령층에 대한 분석 그다음에 백신접종 유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할 걸로 생각이 됩니다.
좀 구체적 사례별로 보면 비수도권, 특히 부산이나 대구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충남도 70명을 넘겼더라고요.
보면 대구 같은 경우에는 집단감염, 교회나 종교시설발 그리고 부산 같은 경우는 가족이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05143621397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